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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보관이 간편한 사골농축액 ‘아침에’ 한우사골,호주사골 *직접 구매한 제품 리뷰입니다. 저탄고지 식단을 시작하면서 자주 구매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골곰탕이다. 처음엔 간헐적 단식을 의도적으로 병행하면서 길어진 공복을 달래줄 만한 아이템으로 쟁여놨었다. 미네랄 보충 등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좋고 아침에 방탄커피 대용으로 활용하기에도 괜찮아서였다. 그러나 키토제닉 식단에 적응이 되면서 간헐적 단식을 굳이 병행하려고 하지 않아도 공복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졌다. 탄수식단을 할 때처럼 입이 심심하거나 군것질이 당기는 일이 잘 없어졌기 때문. 전처럼 자주 찾진 않지만 지금도 요리에 육수로 쓰거나 가끔 마시려고 항시 구비해둔다. 얼려둔 사골이 다 떨어져갈때쯤 평소 고기를 자주 구매하던 ‘엉클앤파파’에서 사골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름하여 ‘아침에’ 한우사골, 호주..
근육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Vince Gironda) 저탄고지 식단을 하면서 대사를 향상시키는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던 중에 흥미로운 기사를 접하게 되어 소개해보려 한다. 보디빌딩의 선구자로 불리는 Vince Gironda의 영양학적 주장과 운동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내용이다. 출처 : https://www.oldschoollabs.com/vince-gironda/ Vince Gironda, The Mad Guru - Old School Labs Mercurial and brilliant, Vince Gironda devised some of the most enduring training and nutrition methods in bodybuilding history. But his temper and hard-headed approach made h..
[영화 리뷰]작은 아씨들 (2019), Little Women 작은 아씨들 Dear women그해 겨울, 사랑스러운 자매들을 만났다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movie.daum.net 작은 아씨들 (2019), Little Women 드라마/로맨스/멜로 미국 2020.02.12 개봉 135분, 전체관람가 감독 : 그레타 거윅 주연 :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엘리자 스캔런, 로라 던, 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 줄거리 남북전쟁에 참전하러 아버지..
만능쿠커 전자레인지용 발열 도자기 애니쉬 사용 후기 작년에 저탄고지 식단을 시작하면서 조리 기구들을 하나씩 사기 시작했는데, 식단이 루즈해지면서 뜸해졌었다. 이번에 다시 타이트하게 식단을 하려고하니 저탄고지 카페에서 인기 많은 애니쉬라는 쿠커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애니쉬로 수육을 하면 그렇게 맛있다는 말에 솔깃했다. 또, 애니쉬 하나로 에어프라이어, 오븐, 토스터, 프라이팬, 뚝배기 기능을 모두 커버한다고 하니 잘만 사용하면 엄청 편하겠다 싶었다. 상시 공구가 진행중이라 결정이 빠른 나는 그대로 결제를 진행했다. 기본 뚜껑이 실리콘인데, 실리콘은 요리 냄새가 배면 없애기 어려운 걸 알기 때문에 세라믹 뚜껑으로 선택했고, 음식을 올려서 조리할 수 있는 ‘망’도 추가 주문했다.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실리콘 테두리도 있는데, 그냥 조심해서 쓰려고 실리콘 커..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 개봉기(애플워치 비교)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가 도착했다! 택배상자를 뜯는 손이 분주하다. 택배는 언제나 설렘! 있으면 편하지만 내게는 없어도 되는 스마트 워치를 구입하게 된 건 샤오미의 가성비가 이번에도 한 몫 했다. 사실 아이폰과 맥북의 사용자로서 새로운 애플워치가 발표될 때마다 구매욕이 샘솟았지만 ‘있으면 편한데 없어도 되는거야’ 라고 단념하고 넘어가길 여러번이었다. 그러다 웨이트를 1년 넘게 꾸준히 해오다 보니 운동할 때 있으면 여러모로 기록하기도 좋고 모니터하기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은 오래 그러나 결정은 빠르게. 처음엔 중고 애플 워치를 알아봤다. 알아볼수록 구형을 선택하기엔 최신형의 기능들이 아쉬웠고, 배터리 문제도 있었다. 그러다 애플워치를 겨냥해서 만든 것이 분명해보이는 샤오미 어메이즈핏 이라는 제..
쿠바 아바나에서 먹은 모든 것들(디저트 편) 쿠바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찾기란 어렵다. 그렇지만 쿠바임을 감안한다면 꽤 괜찮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외관에 큰 아이스크림 모형 간판이 뭔가 쿠바스럽지 않게 이국적이고 세련돼 보여서 들어간 베다도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 초콜릿과 크림 맛 비슷한 걸 골랐는데 아이스크림 is 뭔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먹는 젤라또에 비할 건 아니었지만 쿠바 아이스크림 특유의 탈지분유 끝 맛은 확실히 덜했다. 쿠바는 공산국가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스크림 브랜드도 많지 않아서 대부분 Copelia 아이스크림을 납품받는 식당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식당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시키면 대부분 맛이 비슷하다.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길거리 과자. 맛있어 보였던 건 아닌데 현지 길거리 과자 하나쯤은 먹어줘야 한다는 의무감에 구..
쿠바 아바나에서 먹은 모든 것들(식사 편) 쿠바에 도착하기 전부터 음식은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때문에 내 기대치가 낮아져서였는지, 아니면 그냥 내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여행 내내 음식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아니 맛이 없긴커녕 대부분의 식사가 만족스러웠다. 가끔씩 그 쿠바 음식이 그리울 정도다. 뭐든 다 잘 먹는 편이라고 한다면 쿠바에서도 맛있는 식사가 충분히 가능하다! 내 기억으론 음식을 남긴 적도 거의 없었다. 입맛은 극히 주관적이기에 리뷰에 앞서 내 식성을 말하자면, 고기를 사랑하는 육식파, 웬만한 음식은 다 잘 먹지만 호텔 레스토랑과 김밥천국의 맛을 구분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숙소에서 가까웠던 베다도에 위치한 모네다 식당. 돼지등갈비를 소금 간 해서 구워 밥이랑 같이 낸 요리다. 가격은..
쿠바 여행 가이드북 리뷰, 론리플래닛 쿠바 요새는 인터넷에 검색하기만 하면 여행정보는 넘치고 넘친다. 미리 여행 준비를 여러 날 하다 보면 가끔은 내가 그곳에 갔다 왔나 싶을 정도로 자세한 정보들이 많다. 그래서 자유여행을 떠나더라도 이때까지 가이드북을 거의 찾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쿠바는 ‘인터넷 제한’이라는 큰 산이 있다고 생각해서였는지, 오프라인 세상에서도 나의 불안함을 해소시켜 줄 믿을만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도움을 청할 누군가가 없어도 현지에서 길 잃고 헤매지 않게 해 줄 가이드북! 쿠바 가이드북을 검색해보니 인기 있는 몇 가지 책을 추릴 수 있었다. 론리플래닛 쿠바, 쿠바 홀리데이, 이지 쿠바 등. 여러 후기 등을 확인해보니 론리플래닛이나 쿠바 홀리데이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결국 론리플래닛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